"배가 고파서"…6만원 훔친 편의점 강도
-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편집자주]
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특수강도 혐의로 A씨(5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17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6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직장을 잃은지 오래된 A씨는 최근 경제적으로 여려움을 겪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사건 발생 1시간20여분만에 긴급체포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