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광주세계수영대회특위 구성…"전폭 지원"

광주 지역구 박주선·김동철·권은희 위원장 임명

[편집자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박주선 의원, 손학규 대표, 김동철 의원, 윤석루 광주시 대외협력 특별보좌관, 염방열 광주시 수영대회지원본부 본부장. 2019.1.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바른미래당이 30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에 앞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손학규 대표는 "광주 수영선수권대회가 2019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대회인 만큼 바른미래당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광주를 지역구로 둔 박주선(광주 동남을)·김동철(광주 광산갑)·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특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전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촉구했다.



함께 자리한 박주선 전 대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하는데 아직 전국민적인 인지도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당 차원의 지원이 합해지면 이 대회는 성공할 것이고.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의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철 의원은 "예산과 관련해 정부 안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 범정부 차원의 지원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범정부 차원에서의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hjin@

많이 본 뉴스

  1.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2.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3.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4.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5.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6.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