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극한직업', 류승룡 웃었다…첫날 36만↑ 동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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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 웃었다.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개봉 첫날 3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하루 36만 84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9만 2650명이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1위를 지켜온 '말모이'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극한직업'은 실적이 좋지 않아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에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류승룡과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했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이 작품은 현재 '말모이' '내안의 그놈'처럼 밝은 영화의 흐름을 그대로 잇는 작품이다. 특히 '내안의 그놈'이 그랬듯 코미디 장르를 가장 앞에 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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