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보컬팀, 455점으로 포지션 대결 최종 우승 '눈물'(종합)


                                    

[편집자주]

MBC '언더나인틴'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언더나인틴' 보컬팀이 포지션 대결에서 최종 우승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보컬팀, 랩팀, 퍼포먼스팀의 2차 포지션 대결이 진행됐다. 이번주에는 B조의 2라운드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조는 보컬팀 B조였다.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디렉터들에게 중간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B조는 예상보다 불협화음과 박자밀림 등을 드러내 부족한 실력으로 솔지를 분노하게 했다. 이에 솔지는 리더를 배현준에서 신예찬으로 바꾸고, 파트 역시 전면 교체했다.

이후 보컬팀은 고음 파트를 맡은 윤태경의 건강 문제로 위기를 맞았지만, 팀원들의 배려로 윤태경 역시 건강을 회복하는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Love me right'으로 무대에 선 보컬팀 B조는 중간 평가 때와는 달리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솔지를 비롯한 디렉터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두 번째로 나선 팀은 랩팀 B조였다. B조는 본 경연 전 곡 '보스'로 중간 평가를 받게 됐다. 그러나 예비돌들은 음정과 박자를 다 놓치며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무대를 보여줬고, 디렉터 다이나믹 듀오에게 혹평을 받았다. 결국 다이나믹 듀오는 리더 교체를 지시했고, 유용하가 새로운 리더가 됐다.

중간 평가를 한 뒤 유용하의 강한 리더십 아래 팀이 뭉쳤다. 카리스마와 유연함을 갖춘 유용하는 개성 강한 팀원들을 이끌며 연습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본 경연에서 '보스' 퍼포먼스를 훌륭하게 보여줬고, 역대급 호평을 받았다. 최자 역시 "이 친구들이 하나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라고 평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퍼포먼스팀 B조는 '도원경'을 선곡했다. 팀원들은 연습을 하면서도 의욕을 보였다. 특히 예비돌 전도염은 직접 댄스 브레이크 안무까지 짜며 열성을 보였다. 중간 평가 때 직접 예비돌들을 찾아온 빅스는 이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신들이 가진 노하우 역시 전수해줬다.
MBC '언더나인틴' 방송 화면 캡처 © News1
퍼포먼스 팀은 프로 가수처럼 완벽하게 '도원경' 무대를 꾸몄다. 다른 예비돌들 역시 이들을 극찬했다. 은혁은 "정말 빠져들어서 봤다. 잘해줬고 연습량이 고스란히 느껴진 무대였다. 도염은 무대에서 집중력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최자 역시 무대에 매료됐다고 칭찬을 했다.

2라운드 대결이 종료됐다. 세 팀 중 1위는 전원 생존, 2위는 4명 탈락, 3위는 5명 탈락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보컬A 214, 랩A 236, 퍼포먼스A 223, 보컬B 241, 랩B 201, 퍼포먼스B 227의 점수를 얻었다. 이에 보컬팀이 포지션 대결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에 보컬팀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언더나인틴'은 랩, 보컬, 퍼포먼스 3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오디션을 진행해 각 분야 최고의 10대를 선발해 크리에이티브한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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