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곳곳 혼잡…양방향 정체 오후 9~10시 해소

서울→부산 4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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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 News1 구윤성 기자

토요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하겠지만 상습 정체 구간은 양방향 모두 혼잡한 모습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8시~9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됐다가 오후 5~6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21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54분 Δ광주 3시간27분 Δ목포 4시간10분 Δ대구 3시간35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1분 Δ울산 4시간28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6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30분 현재 △경부 △남해 △서해안 △중부 △영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72.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서초나들목 16.2㎞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목천나들목 12.5㎞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산인분기점~창원1터널동측 11.6㎞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계양나들목~청계요금소 7.9㎞ 구간과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하남분기점 13.6㎞ 구간도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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