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에 국제유가 반등 예상"-바클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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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내년 상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전망했다. 재고 감소,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축소 및 이란 원유 금수 예외조치의 해제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바클레이스는 보고서에서 "재고 상황이 지난해초 감산을 시작했던 당시보다 훨씬 양호한데, 추가 감산이 이미 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클레이스는 내년 1분기와 2분기 브렌트 가격 예상치를 각각 71달러와 75달러로 제시했다. 종전 전망치는 75달러 및 71달러였다.

이들은 "우리는 계속해서 내년 브렌트 평균 유가 전망치를 72달러로 유지한다"며 "다만, 종전 예상과 달리 1분기보다는 2분기가 더 강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OPEC의 감산이 내년 1분기 수급 균형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감산이 재고지표에 작용하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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