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신축공사장서 대형 크레인 2대 "꽈당"(종합)
-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케이블 끊어지고 차 5대 파손…급정거 운전자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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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49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SK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80톤급 자재운반용 크레인이 작업 도중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
이 크레인은 옆에서 땅을 뚫던 130톤급 천공작업 크레인과 부딪혀 2대의 크레인이 같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설치된 유선 케이블이 끊어졌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가 파편에 맞아 파손됐다. 가로등 1개도 부서졌다.
차를 몰고가다 사고현장에서 급히 멈춰선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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