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서 천연기념물 야생 황새 4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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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황새(김해시제공).© News1

경남 김해시는 천연기념물인 황새 4마리가 화포천에서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황새는 멸종위기 1급 보호동물로 전 세계에 2500마리 정도만 살고 있다.

화포천은 일본 토요오카시에서 인공방사한 황새 '봉순이'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찾던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공부화로 증식한 황새가 야생으로 방사될 경우 일련번호가 적힌 인식표인 가락지를 다리에 채운다.
 
시는 이들 황새 다리에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 러시아에서 월동을 하기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하고 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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