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박차

오후 4시 자문위원회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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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전경.(뉴스1 DB) © News1

서울시교육청이 자문기구의 도움을 받아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후 4시 교육청 904호에서 '제1기 노동인권교육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

노동인권교육 자문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자문위원회로, 학계와 교육계 관련자, 교육단체, 시민단체 추천자, 서울시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노동인권교육 교안 마련과 노동인권교육 의무화, 교원 연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위원회는 조례에 담긴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관한 기본방향과 계획수립, 제도개선, 점검과 평가를 맡을 계획이다.

이날 위원 위촉식과 같이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nh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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