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시상식

안산청소년수련관 '청신호', 여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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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 News1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의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한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2018년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 우수활동 13건 및 우수기관 1건과 '청소년 자기주도형 시범사업' 우수활동, 우수지도자, 우수기관 부문 등 7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시범사업 우수활동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인식 개선 및 홍보활동을 펼친 안산청소년수련관의 '청신호' 동아리가 선정됐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다문화마을특구 맛집 탐방 및 지도 제작, 홍보 캠페인 및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도모했다.

또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 동아리·단체부문 교육부 장관상에는 영주제일고등학교 '월드프렌즈봉사단'이 뽑혔다.

그들은 지난 4월 해당 지역 소재 한 기업의 유독가스 누출 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처 교육, 안전 캠페인,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 등을 실천했다.

재난 발생 시 응급 대처를 위한 유해물질 정보지와 비상연락망을 제작해 배포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교내 안전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홍현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정책기획이사는 "이번 행사가 전국에서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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