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예상보다 큰 폭 증가…정유제품 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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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6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감소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485만1000배럴 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294만1000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원유재고는 9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6일부터 3월3일까지 기간 이후 최장기간이다.

선물시장 원유 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는 11만6000배럴 줄었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정유공장들의 원유 처리량은 42만3000배럴 늘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2.6%포인트 올랐다.

휘발유 재고는 129만5000배럴 줄었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19만800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7만7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275만400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순수입은 일평균 18만3000배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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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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