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우진 "'내부자들' 때 일부러 15kg 찌워, 간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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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조우진이 '내부자들' 때 15kg를 증량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주연배우인 김혜수,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수는 평소에 관리를 위해 밀가루 음식 등을 먹지 않냐는 물음에 "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일하기 전에 체중 조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체격이 커서 그렇다. 한 3kg 정도 줄인다. 평소에는 정말 잘 먹고 많이 먹는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나는 워낙 잘 안 찌고 뼈도 얇다"면서 "'내부자들' 때가 지금보다 한 15kg 찌웠을 때다. 영화 때문에 전투적으로 먹어서 일부러 찌운 거다. 간 수치도 올라가고 히스테릭해졌다"고 말했다.

김혜수가 놀라서 "마른 사람이 살을 찌우면 신경질적으로 변하냐"고 물었다. 조우진은 "그렇다. 반면 50kg 대도 뺐을 때도 히스테릭했었다. 키는 182cm다"고 답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 위기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외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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