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하락…티센크루프 등 실적 실망감


                                    

[편집자주]

유럽증시 주요지수들이 9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철강기업 티센크루프와 패션 명품 브랜드인 스위스 리슈몽 등의 실적부진에 시장은 실망했다. 금속가격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광업주와 석유관련 주식의 매도세도 나타났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37% 내린 365.74를 기록했다. 범유럽 우량주 모음인 스톡스50지수는 0.25% 내린 3229.49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49% 하락한 7105.34,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48% 밀린 5106.75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02% 오른 1만1529.16을 기록했다. 

티센크루프는 올해 두 번째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9.2% 급락, 2016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 둔화 우려에 니켈이 11개월래 가장 낮은 가격으로 떨어지면서 광업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석유 저장 및 유통 그룹 루비스(Rubis)는 실망스러운 거래실적 발표 후 11% 하락했다. 텔레콤 이탈리아는 전날 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했다는 발표로 4.83% 내렸다. 명품업체 리슈몽의 주가는 매출성장 둔화를 보고하며 6.4% 하락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ngaungae@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한혜진, 홍천 별장 반복된 무단침입에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4. 박명수 "짝사랑했던 정선희? 보고 싶었다…마음 설레"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