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공대 전술·인명구조 평가대회 개최
-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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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6~7일 강원 삼척시 동해해경청 특공대 훈련장에서 ‘2018년도 해양경찰 특공대 전술 및 인명구조 역량평가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중부·제주·동해·서해·남해 등 5개 지방청 특공대 전술팀장 등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테러·구조 상황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각 특공대의 팀워크 구축과 요령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해양경찰청 부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비공개 해양테러 상황을 현장에서 각 팀에게 부여해 작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특공대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테러 예방활동 순찰 중 방파제에서 실족한 익수자를 발견 구조하는 상황도 평가에 포함됐다.
해경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해양경찰 특공대원들의 해양테러와 구조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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