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불라드 "트럼프가 지명한 연준 위원,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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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그는 '규범적이고 전통적인' 인물을 연준 정책위원으로 지명했다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18일(현지시간) 말했다.

멤피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불라드 총재는 "우리의 진행 절차가 마음에 든다. 대통령이 지명한 인물도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전일 연준은 9월 회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의 내용과 연준 정책위원들의 발언을 고려하면, 연준 금리인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은 그다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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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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