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노력 다 할 것"

"내 나라가 부국강병한 나라, 선진강국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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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휴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하고 있다. 2018.7.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8일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간다"며 "내 나라가 부국강병한 나라가 되고 선진강국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82년 사법시험을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이래 지난 36년 동안 검사, 국회의원, 도지사,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당 대표를 거치면서 숨가쁜 세월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두달 동안 36년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그렇게 많이 받았던 내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 이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지난 두달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오는 15일 미국에서 귀국하는 홍 전 대표를 두고는 내년 1·2월로 예상되는 한국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에 재도전하거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 입성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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