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부터 현대무용까지…서울 곳곳 거리예술제

서울로·DDP·서울숲공원·DMC…무료 관람

[편집자주]

서커스 해프닝쇼 '마이드림(My Dream)' 포스터.(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로7017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곳곳에서 거리예술제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7~30일 서울로7017,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숲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가을 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공모로 선정된 9개 단체가 서커스, 인형극, 현대무용극, 관객참여 거리극, 전통연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모두 무료다.

7~9일에는 서울로7017에서 △서커스 해프닝쇼 마이드림 △인형극 발라당의 마리오네트 △현대무용극 하얀 날개의 꿈 △관객참여 거리극 오! 럭키데이 △서커스 포스트맨이 무대에 오른다.

14~16일에는 상암동 DMC 일대에서 서커스와 전통연희 무대가 펼쳐진다. 추석연휴가 포함된 22~26일에는 서울숲공원에서, 28~30일에는 DDP에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주목되는 공연은 14~16일 열리는 무용공연 '데게베'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인 연출 겸 안무가 엠마누엘 사누의 작품으로, 노동·이민·차별 등 주제를 현대무용과 커뮤니티아트를 결합해 선보인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StreetArtsCreationCenter)을 참고하면 된다.

서정협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18 가을 거리예술축제를 통해 일상 속 거리에서 예술적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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