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대사증후군?…서울시 '레드서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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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서울시 레드서클 캠페인 행사 '심혈관 건강챙기세요'를 찾은 시민이 대사증후군 OX퀴즈를 하고 있다. . 2016.9.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시는 4,~5일 광화문광장 지하 해치마당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열어 시민의 혈압·혈당을 체크해주고 대사증후군 예방법을 안내한다. 

9월 첫째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이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가 참여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다. 행사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내 혈압·허리둘레 알기’, ‘내 혈당 알기’, ‘체성분측정 상담’, ‘만성질환예방 실천하기’ 등 4개 부스에서 건강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2017년 조사에 따르면 30세이상 서울시민 5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포함된다. 30세이상 70%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인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혈증 중 1개 이상에 해당한다. 30세이상 시민의 고혈압 진단은 2008년 17.4%에서 2017년 20.0%로, 당뇨병 진단은 2008년 6.5%에서 2017년 7.7%로 증가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직장인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체크를 해보고 지속적인 관리를 시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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