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 시범운영


                                    

[편집자주]

부산 영도구 대평동 봉래장에 위치한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의 모습(부산 영도구 청제공)© News1


부산 영도구는 3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대평동 물양장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선박체험관은 대평동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인선을 활용해 예술작가들의 예술적 상상이 결합된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관 외부는 푸른 식물로 꾸며져 있고 내부는 선박의 원형을 그대로 살려 조타실과 기관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곳곳에 예술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조경, 선박, 예술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마치고 10월 중 선박체험관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깡깡이 선박체험관이 위치한 대평동은 대한민국 수리조선 1번지, 근대 조선 산업의 발상지로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깡깡이예술마을로 새롭게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선박체험관의 시범운영과 더불어 9월 중 바다버스도 운항할 예정으로 있어 본격적인 깡깡이예술마을의 해상투어와 마을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선박체험관과 바다버스, 마을박물관, 마을공작소, 생활문화센터, 거리박물관 등 다양한 깡깡이예술마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ego@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2. "김정은 매년 처녀 25명 '기쁨조' 선발…성행위 담당 부서도"
  3.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외로워…남들보다 2배 크다"
  4.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5.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천원에 어마어마한 재판…명품백은"
  6. "내연녀에겐 집도 사주고 우린 뭐냐" 아들이 아버지 토막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