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 쓴 절도범, 사용내역 전송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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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News1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부산지방경찰청과 공조로 지난 15일 낮 12시 50분께 발안읍 한 모텔에 투숙 중이던 H씨(22)와 K씨(22) 등 2명을 특수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서부서는 부산경찰청으로부터 ‘도난 신용카드가 화성시 발안읍에서 결제됐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모텔에 투숙하고 있던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체포 전날인 14일 저녁 10시께 부산시 기장군 B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 소유의 법인카드를 훔친 뒤 카드로 15일 해당 모텔에서 숙박비 등을 결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38)는 카드 사용 내역이 자신의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자 관련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피해자 D씨(56·여) 소유의 SUV차량을 훔쳐 타고 온 것을 확인하고 해당 차량을 압수했다.

또 차량 트렁크에서 흉기과 둔기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들이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에 대한 수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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