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드론 활용해 산림재해 안전관리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불과 산사태, 산림병 해충 등 산림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산림사업 현장에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 드론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9월19일에는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2018년 산림청장배 드론 활용 경진대회 참가 희망팀 중 실적이 우수한 강릉·양양·삼척국유림관리소 등 3개 팀을 선발해 참가할 예정이다.

최준석 청장은 “산림재해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산림사업 적합지 선정, 불법 산림훼손지 확인 등 산림업무 전반에 드론, 위성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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