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0%대 '복원'…지난주보다 2%p 상승

한국갤럽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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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60%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32%로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8%·22%, 30대 77%·19%, 40대 66%·27%, 50대 50%·43%, 60대 이상 45%·41%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3%,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73%로 높은 수준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1%·37%)보다 부정률(83%·56%)이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3%/44%로 4주 연속 부정 평가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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