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돌려줘"…엉뚱한 사람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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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원룸 주인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61)를 특수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 15분쯤 청주 흥덕구의 한 상가에서 B씨(19)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증금을 받기 위해 원룸 주인을 만나려 했지만 주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와 가깝게 지내던 지인 C씨를 찾아갔다.



A씨는 C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C씨의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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