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배만들기 미션 성공…박솔미 감동의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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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법칙 © News1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만든 배를 물에 띄웠다.

1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에서 출연자들이 배 만들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글 속 폐허에서 하루를 보낸 출연자들은 전날 만든 배를 물에 띄웠다. 이들이 만든 배는 모두가 타도될 만큼 튼튼했다. 모두가 감탄하던 중 박솔미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박솔미는 "'정글의 법칙'과 함께한 7년을 보는 것 같았다. 몸도 안 좋은데 많이 힘들었을 거다. 미안한 마음에 오빠랑 눈도 못 마주쳤다"라고 배를 완성한 순간 느낀 감동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



박정철 또한 "배를 잘 만들어서 띄웠다는 게 아니라 지난 수년동안 노력하는 걸 봤고 그런 노력이 다 녹아있는 것 같았다. 기쁘면서도 아리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를 물에 띄운 출연자들은 배 위에 햇빛을 막을 작은 텐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때 먹을거리를 찾으러 간 옹성우, 토니안, 김남주가 돌아왔다. 김병만은 세 사람이 가져온 바나나 다발과 바나나 심장을 보고 아직 먹을 수 없다고 말해 다들 아쉬워했다.

바나나를 굽기 위해 불을 피우던 성훈이 탈진으로 쓰러졌다. 손발 저림 증상까지 보인 성훈을 모두 걱정하며 바라봤다. 성훈은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제가 불 옆에 생각보다 오래 있었나 보다. 덥고 습해서 숨쉬기 힘든 날씨라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세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먹을거리 탐사를 시작했다. 박정철, 옹성우, 하성운은 강가 근처에서 조개 채취에 성공했다. 숲으로 이동한 김병만은 순식간에 먹을거리들을 잔뜩 발견하며 족장의 자존심을 세웠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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