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사에 박은하 공공외교 대사…여성 최초 英대사


                                    

[편집자주]

박은하 공공외교대사가 17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7.8.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10일 주 영국 대사에 임명됐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대사로 부임하게 된다. 

외무고시 19회인 박 신임 대사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수석합격했으며 주유엔대표두 공사참사관, 개발협력국장, 중국 공사 등을 역임했다. 

박 대사는 다음주께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임인 황준국 대사는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이면합의를 주도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3월 귀국조치됐다. 



박 대사는 지난 1년6개월 가량 공공외교대사로 재직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 나섰었다. 

한편 박 대사는 김원수 전 유엔 군축고위대표와 결혼해 외교관 부부 1호 기록도 갖고 있다. 

ejjung@

많이 본 뉴스

  1.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2.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3.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누리꾼 "자꾸 만지네"
  4.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치명적 뒤태, 뒤집기 50번"
  5. 임현택 "돼지 발정제"…홍준표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6. 미용계 대부 "고현정 '미코 진' 될 수 없었다…출전 반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