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40대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父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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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술에 취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아버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지법 형사22단독 김한성 부장판사는 2일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75)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20분께 인천시 서구 공촌동 주택에서 아들 B씨(46)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1시31분께 귀가한 B씨의 딸이 아버지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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