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 개최


                                    

[편집자주]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 © News1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정선아리랑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존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테마로 '2018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를 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베트남, 인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캐나다, 한국 등 7개국에서 19명이 참가했다.

8월1~6일 정선읍을 비롯한 남면, 여량면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타지역에 널리 알리는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정선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며 프로그램 중에는 정선아리랑의 한 대목으로 나오는 ‘꽃벼루재’를 걸으며 정선아리랑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지역사회를 도와 아리랑의 발상지에서 자기문화를 펼쳐보는 벽화작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제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정선 5일장에서는 관광객과 더불어 정선아리랑 홍보 이벤트와 국제 문화 장터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국제 문화교류 캠프를 통해 정선아리랑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전통의 유전자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함께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rimrock@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