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MBC '언더나인틴', '복면가왕' 잇는 신개념 서바이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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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10대를 대상으로 한 아이돌 제작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기존에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MBC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가 원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돌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MBC가 올 11월 첫째주부터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크리에이브틴(틴에이저) 언더나인틴’ 방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10대들만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랩과 보컬, 퍼포먼스 3개 분야에서 오디션을 진행해 실력자들을 골라낸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예쁘고 끼가 많은 이들 위주로 선발해 멘토와 코칭으로 트레이닝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언더나인틴'은 스스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자들을 선발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룹의 세계관이 글로벌한 아이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된만큼, 스스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인재들을 선발하겠다는 것.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creativity(창의성)과 friendship(우정)을 공동의 가치로 추구한다.

이에 MBC는 ‘위대한탄생’을 통해 오디션프로그램으로 실력파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한 바 있으며 최근 ‘복면가왕’같은 국민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새롭게 론칭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높였다.

MBC는 8월 초 첫 번째 공개 오디션 모집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까지 글로벌 오디션 진행도 준비중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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