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빈소 찾은 임종석 "文대통령, 많이 힘들어하신다"

"다시는 좋은 사람 이렇게 안 보냈으면"

[편집자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많이 힘들어 하신다"며 청와대의 분위기를 전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임 실장은 "마음이 너무 아파서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시는 좋은 사람을 이렇게 안 보냈으면 좋겠다"며 고인을 보낸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노 원내대표의 빈소에는 전날(24일)까지 91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최석 정의당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sesang222@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2. "김정은 매년 처녀 25명 '기쁨조' 선발…성행위 담당 부서도"
  3.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외로워…남들보다 2배 크다"
  4.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5.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천원에 어마어마한 재판…명품백은"
  6. "내연녀에겐 집도 사주고 우린 뭐냐" 아들이 아버지 토막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