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이재무 시인 초청 ‘인문학 교실’ 개최

2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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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무 시인 © News1

충북 영동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이재무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교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레인보우 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이 시인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이 시인은 1983년 ‘삶의 문학’으로 등단한 뒤 ‘온다던 사람은 오지 않고’(문학과지성사), ‘슬픔은 어깨로 운다’(천년의 시작),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실천문학사) 등의 시집을 비롯해 14권의 책을 출간했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한남대학교 국문학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시인은 이날 ‘시를 여는 행복’ 주제로 군민과 인문학적 감성을 나누며 시에 얽힌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soknisan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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