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다방서 여성 속옷 절도…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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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경북 안동경찰서는 23일 농촌지역의 다방 숙소에 침입해 여성 속옷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0)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30분쯤 안동시 길안면의 한 다방 숙소에 몰래 들어가 여성 속옷과 가방, 신용카드, 현금을 훔치는 등 2016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20여점과 현금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돈 대부분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

경찰은 A씨의 은신처에서 여성 속옷 6점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신고되지 않은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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