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검거…남은 돈 500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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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낮 12시20분쯤 경북 영주시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근무 중이던 새마을 금고 직원과 몸 싸움을 하는모습이 금고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됐다. 범인은 금고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후 금고쪽으로 끌고가 현금 43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경북경찰청 제공)2018.7.16/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경북 영주경찰서는 19일 영주지역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 직원들을 흉기로위협한 후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A씨(3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20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 직원 2명을 위협한 후 현금 43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범행 당시 A씨는 CCTV 사각지대만 노려 자신의 동선을 감춘 뒤 범행을 저질렀으며, 안동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도주에 이용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이날 오후 4시35분쯤 영주시 영주동 한 병원 앞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강취한 돈 중 일부를 자신의 채무변제에 사용하고 500여만원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오토바이 등을 압수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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