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며 라이브 감상…송도맥주축제, 8월24일 시작

2018 송도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조직위원회는 18일 라인업을 발표하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9일간 진행되는 축제의 라이브 콘서트에는 비와이, DJ DOC, 버벌진트, 강산에 등 20여 팀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며 세계 각국 맥주가 선보인다.



매일 밤 음악에 맞춰 불꽃이 춤추는 ‘파이로 뮤지컬(Pyro Musical)’ 방식의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EDM파티, VR·이벤트 스테이지,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입장료는 온라인 예매시 1만원(현장구매 1만5000원)이다.

이 축제는 푸른 잔디가 펼쳐진 10만㎡ 규모의 공원에서 맥주를 마시며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축제다.

지난해 77만명이 찾았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5일 동안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바 있다.

ina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