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노트북 싸게 판다"…인터넷서 50명 등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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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노트북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품은 보내주지 않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3·무직)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월 인터넷 번개장터에 자신을 호텔 전무나 일본교포 등 재력가로 소개한 A씨는 "선물받은 노트북이나 게임기 등이 많으니 싸게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물품 대금을 선입금 받은 후 물품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50명으로부터 2600만원을 가로챘다.



같은 혐의로 이미 지명수배 중이었던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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