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석 박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2대 관장 취임


                                    

[편집자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윤태석 문화학 박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 2018.7.11/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윤태석 박사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관장은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지원실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해양박물관 이사, 국립생물자원관·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자문위원, 경희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학술총서5-박물관교육의 다양성', '한국 박물관 100년사', 논문으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조직 및 인력 운영방안 연구' '학예사 자격제도 문제점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 등이 있다.

윤 관장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인권과 평화, 화합의 수장고이며, 과거의 기억을 통해 미래와 소통하는 공감의 수원지"라며 "가치실현을 위해, 사람과 유물의 소통, 관람객과 역사관(건물, 시설)의 교감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역사관의 건립 목적이기도 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입체적인 소통의 활동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대내외적으로 공감케 하여 미래를 새롭게 하는 역할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pkb@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