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1일 에코프라이데이 행사…'일상 속 에너지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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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금천구 에코프라이데이 행사 모습.(금천구 제공) © News1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을 비롯해 금천구 곳곳에서 '제7회 금천 에코라이프데이 연합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세탁, 청소, 냉·난방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스스로 점검하고 약속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똑똑한 생활습관으로 만들어가는 에코스마트 도시 금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금천구청, 시흥사거리, 삼성체육공원 일대에서 '녹색생활 실천' 거리 홍보활동을 펼친다. 구립꿈나래어린이집, 지성어린이집, 청담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알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햇빛으로 달리는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파라코드·태양광 팔찌 만들기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냅킨 아트 부채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직접 만든 과일주스 맛보기 △균형 앵무새 만들기이다.

참여 희망자는 현장에서 '에코라이프데이 실천서약'을 하거나 에너지 절약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02-2627-1505)로 문의하면 된다.



지상학 금천구 환경과장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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