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1, 무소속 1곳, 한국 '충격의 0' …자정 현재 재보선

경북 김천시, 무소속 최대원 52% vs 한국 송언석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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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운흥동 안동체육관에서 선거관리원들이 6·13 지방선거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개표가 5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지역구 12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11곳, 무소속은 1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시 현재 서울 노원구병(개표율 45.05%)에서 김성환 민주당 후보(58.09%)가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27.11%)와 강연재 한국당 후보(13.10%)를 큰 득표율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을(15.09%)에서는 최재성 민주당 후보(57.34%)가 배현진 한국당 후보(28.41%)와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13.72%)에 앞서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을(24.36%)에서는 윤준호 민주당 후보(57.64%)가 김대식 한국당 후보(29.46%)를, 인천 남동구갑(41.79%)에서는 맹성규 민주당 후보(61.61%)가 윤형모 한국당 후보(26.01%)에 앞서는 중이다.

광주 서구갑(51.50%)에서는 송갑석 민주당 후보(83.21%)가 김명진 민주평화당 후보(16.78%)에 앞서고, 울산 북구(18.57%)에서는 이상헌 민주당 후보(52.26%)가 박대동 한국당 후보(23.17%)보다 득표율이 각각 높게 나오고 있다.

충북 제천시단양군(57.32%)에서는 이후삼 민주당 후보(49.14%)가 엄태영 한국당 후보(43.9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충남 천안시갑(25.55%)에서는 이규희 민주당 후보(62.21%)가 길환영 한국당 후보(29.49%)를, 충남 천안시병(25.26%)에서는 윤일규 민주당 후보(64.14%)가 이창수 한국당 후보(27.88%)에 앞서는 중이다.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44.12%)에서는 서삼석 민주당 후보(63.41%)가 이윤석 평화당 후보(36.58%)를 압도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27.41%)에서는 최대원 무소속 후보(52.04%)가 송언석 한국당 후보(47.95%)에 앞서있으며, 경남 김해시을(10.79%)에서는 김정호 민주당 후보(61.28%)가 서종실 한국당 후보(29.94%)보다 득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이날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을 상대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뒤 오후 6시 투표 마감 시간에 맞춰 일제히 발표한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이 12곳 중 10곳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의 예상 승리지역은 단 1곳에 그쳤으며 충북 제천시단양군은 유일하게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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