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파고, 러시아어에 '인공신경망 번역기술' 적용
- (서울=뉴스1) 김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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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인공지능(AI) 통번역서비스 '파파고' 러시아어에 인공신경망 번역기술(NMT)을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러시아어 간 NMT 번역은 애플리케이션 버전에서 먼저 제공하며, 웹 버전 서비스는 6월 7일부터 시작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파파고 이용자들이 앞으로 더 정확한 러시아어 번역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파파고는 총 11개 언어에 인공신경망 번역기술을 적용했다. 네이버는 연내 이탈리아어, 독일어에도 NMT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석 파파고 리더는 "앞으로 NMT 기술을 적용한 언어를 늘리고 플랫폼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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