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찬·박상영, 그랑프리펜싱 은·동메달 획득
-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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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찬(국군체육부대)과 박상영(울산시청)이 국제그랑프리 펜싱대회에서 동반 메달을 획득했다.
정병찬은 2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2018 남녀 에페 국제그랑프리 남자 개인전에서 야닉 보렐(프랑스)에게 10-15로 패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8강에서 대표팀 맏형 정진선(화성시청)을 15-12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정병찬은 다니엘 제랑(프랑스)마저 15-1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박상영은 4강에서 보렐을 만나 14-15, 한 점 차로 아쉽게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보렐은 한국 선수 2명을 연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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