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2차관, 20~21일 G20외교장관 회의 참석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 지지 요청 예정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별도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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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2차관. 2018.2.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조현 외교부 2차관이 오는 20~2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주요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에 앞서 G20 국가 외교장관들 간 G20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G20 차원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조 차관은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아르헨티나 외교 차관 등과 별도 양자회담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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