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4일부터 'VR 기반 해양안전교육' 실시
-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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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4일부터 세종시 소재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에서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다.
VR 교육 프로그램은 여객선 화재 시 비상탈출로를 이용해 골든타임 안에 안전하게 비상대피장소로 이동하기와 선박 긴급상황 발생 시 구명뗏목을 작동시켜 스스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등의 상황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선박안전기술공단 누리집(www.kst.or.kr)과 전화(044-330-243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올 7월부터는 전국 3개 권역 워터파크에 설치 예정인 '해상생존체험장' 내에서도 VR 해양안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스마트폰 기반 VR 콘텐츠를 개발해 해양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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