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무궁화수목원 개원 이래 관광객 3만7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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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무궁화수목원 전경. (홍천군 제공) 2018.5.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지난해 7월말 개원이래 방문객 3만7358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무궁화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28일 개원한 ‘홍천 무궁화수목원’에 이날까지 개인 및 단체관광객 3만735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적으로 평일에는 100여명, 주말에는 300여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테마로 한 공립수목원인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약 6년에 걸쳐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일대(부지면적 31만5935㎡)에 7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이곳에는 무궁화 120여종을 포함해 1300여종, 14만본의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특히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 미로원 등 무궁화 테마 주제원과 억새원, 암석원 등 16개의 주제원, 전나무원, 무궁누리길, 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궁쉼터 등 60여개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무궁화테마 코스를 포함한 3개의 산책코스, 무궁화 작품 및 포토존, 무궁화 퍼즐 맞추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수목원 해설프로그램 운영, 수목원 등산로개설, 스토리텔링 접목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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