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여사 남북정상회담 동행 여부 아직 결정 안돼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브리핑서 밝혀

[편집자주]

지닌해 3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팔짱을 기고 2일 만경대혁명대학원에서 인민군에 둘러싸여 웃고 있다. (노동신문)2017.3.3/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남북정상회담 동행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일정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당일 양 정상의 일정 브리핑 이후 일문일답 과정에서 리 여사의 동행여부를 묻는 질문에 "리설주 여사의 동행여부에 대해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리 여사가) 오후에 혹은 만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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