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통화들 휘청…美 금리·달러 급등세 + 유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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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남미 통화들의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에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 이머징 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중이다.

브라질 헤알 환율이 0.8% 올랐고, 멕시코 페소 환율은 1.7% 급등했다. 콜롬비아 페소 환율이 1.4% 상승했고, 칠레 페소 환율은 0.7% 상승했다. 

여타 이머징 통화들도 달러에 대해 일제히 하락 중이다. 남아공 랜드 환율이 1.5% 상승했고, 러시아 루블 환율과 터키 리라 환율은 각각 0.7% 올랐다.  

플래그자산운용의 댄 카와 파트너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리스크를 취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달러화 가치를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란 석유장관이 감산 연장 필요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가운데 유가는 하락 중이다. 중남미 주식시장도 대체로 약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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