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2위 통신사서 1만여명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태국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첫 사례
[편집자주]
태국 2위 통신사인 트루코퍼레이션이 1만1400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태국 통신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첫 사례다.
트루코퍼레이션의 팍퐁 파타나마스 모바일 사업부 차장은 기자회견에서 트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이트루마트를 통해 자회사인 '트루무브 H'의 모바일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설명했다. 트루무브 H의 전체 가입자 수는 2620만명이다.
다만 그는 트루무브 H의 다른 고객들의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yellowapollo@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