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표 수리(상보)
-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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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김 원장의 임명을 재가한지 18일 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45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이 김 원장의 사표를 이제 막 결재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전날(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의 임기말 후원금 기부' 건과 관련, 위법 결론을 내리자 사의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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