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속 20m 이상 강풍…제주공항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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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DB © News1 이석형 기자
7일 강풍주의보가 내린 제주 북부와 서부, 산지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북부) 초속 19.2m, 제주공항 21.0m, 고산센터 20.2m, 선흘 18.4m, 대정, 17.6m, 구좌 20.6m 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공항에도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후 3시에 해제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나 지연은 없다.



제주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소형 여객선은 물론 대형여객선 가운데 목포, 여수, 부산 항로를 제외한 '제주~녹동' 등은 통제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며 동부 앞바다의 풍랑경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풍랑주의보로 대치됐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남부 앞바다 중 남부 연안 바다는 오전 10시 해제됐다.

기상청은 "밤까지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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