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못 하는 게 없네'…성동구 '드론데이' 체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1일, 4월7일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이색 드론체험 행사인 ‘드론 데이’를 개최한다.     

‘드론 데이’는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드론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다.    

31일에 개최되는 ‘제1회 드론 데이’는 ‘드론 레이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드론레이싱 프리스타일링 챔피언인 이준휘 선수(2017 세계 FAI 랭킹 3위)가 직접 시연한다.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가까이 성동무지개텃밭에서는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한 농업용 대형 드론을 활용한 텃밭 방제작업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4월7일 ‘제2회 드론 데이’에서는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를 갖춘 드론을 공으로 삼아 공중에 매달린 원형골대에 넣는 스포츠게임인 ‘드론 축구’를 시연한다.    

성동구는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내에 날씨에 상관없이 드론을 마음껏 날릴 수 있는 드론 실내 체험장을 갖췄다. 지역 내 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드론데이 행사에 참여해 다방면에 활용되는 드론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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