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빙어축제 46만 명 몰려…273억 원 경제효과

인제빙어축제 평가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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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곳곳에 한파특보가 어이지고 있는 4일 빙어축제가 열린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어린이가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2.4/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올해 인제빙어축제에 46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문화재단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인제빙어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성과 및 개선책,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축제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27일부터 2월4일까지 9일간 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인제빙어축제에 총 46만883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273억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축제 장소 변경, 4년 만 대표 프로그램(빙어얼음낚시터) 개장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부활을 알리는 축제로 평가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중 외지방문객은 83.6%였으며 지역주민은 16.4%로 외지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지출 금액은 외지방문객 6만2598원, 지역주민 3만6475원으로 보여졌다.

이순선 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로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도에는 더욱 완성도가 높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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