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톡톡]구하라, 임순례 감독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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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봉사대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중인 구하라(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제공)© News1

가수 구하라가 카라봉사대와 함께 고양시의 한 유기견 사설보호소 '달봉이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식이 29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해졌다.

카라는 지난 2006년부터 매달 홈페이지로 봉사 신청을 받아 전국의 정부지원이 없는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중성화수술, 견사보수 및 미용봉사 등을 지원하는 '카라봉사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구하라는 "평소 동물들에 관심은 많았지만 선뜻 행동에 나서지 못했다"며 "이제부터라도 유기동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속에서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청소와 사료 나르기 등을 하고,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 모습도 보였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감독했던 카라의 임순례 대표도 봉사에 함께했다.

한편 이날 카라봉사대가 찾아간 이 사설보호소 '달봉이네'는 지난해 4월 은평 뉴타운 재개발로 버려진 유기견들을 돌보던 곳이다. 카라는 재개발로 보금자리를 다시 쫓겨나게 된 달봉이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봉사활동 중인 구하라.(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제공)© News1


카라봉사대와 함께한 구하라와 임순례 대표(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제공)© News1


yeon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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